본문 바로가기

골프 이야기

백세시대, 지속가능한 실버골프를 위하여!



오늘, 10월 2일이 노인의 날인 것. 알고 계셨나요?



“골프는 노인들도 쉽게 하는 스포츠다?” 


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

어린이부터 노령층까지 참 많은 분들이 골프를 즐기는데요, 겉보기에 땀을 흘리거나 격한 움직임이 눈에 띄지는 않기 때문에 골프에 대해서 참 쉽고 간단한 운동이다.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지 모르겠습니다.


지난 추석명절에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 여러 세대가 함께 스크린골프장으로 향하는 집도 참 많았습니다. 어찌보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지만, 노령층에게는 허리를 삐끗하는 등 근육에 큰 무리가 될 수 도 있다는 점!




< 노년의 골프는 의외로 건강하다는 증거다>



늙지않아! 골프의 전설 빅3


아놀드 파머, 잭 니클라우스, 게리 플레이어 골프의 전설 빅 3로 불리우는 인물들인데요, 




<아놀드 파머, 게리플레이어, 잭 니클라우스가 함께 나온 사진 | 출처 : 마스터즈 홈페이지>



78세의 노장 잭 니클라우스는 그 명성만으로도 대단하지만, 현역과 같은 폭넓은 활동으로, 넘치는 에너지는 현재진행형입니다. ‘골프황제’타이거 우즈가 참여했었던 올해 마스터즈골프에서도 그보다 한참 선배인 잭니클라우스가 시타를 맡았었습니다. 1963년부터 86년까지 이 대회에서만 6회를 우승하고 올해로 10년 연속 시타를 맡고 있다네요.





잭니클라우스와 늘 함께 포착되는 게리플레이어 역시 83세의 노장입니다. 게리플레이어는 고령에도 운동, 연습과 식단조절을 게을리하지 않으며, 다부진 몸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젊은이들 못지 않은 피지컬 (대단해요!)



노인들도 쉽게 즐기는 스포츠라는 접근은 NO,


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서 골프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, 골프를 즐기기 위해서라도 꾸준한 단련이 필요한 것이 정답입니다! 


골프의 기본 메커니즘은 스윙운동인데요, 팔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전신 운동이다보니 근육과 유연성 모두가 요구됩니다. 젊을 때 골프를 즐겨 하셨던 분들이라도 모처럼 휘두른 연습스윙에 볼을 맞추기도 힘들다고 하실 지 모르죠. 





50세 이후로 근력이 점차적으로 퇴화한다는 자료들도 참 많은데요, 골프를 즐기기 위해서는 적당한 근력운동을 통해 기본적인 피지컬 밸런스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겠죠. 스크린이 아니라 필드를 나가신다면 장시간을 소화할 수 있는 지구력까지 갖춰야겠어요.





백세시대, 실제로 백세에도 골프를 즐기시는 분이 생긴다면 실버 건강수준이 크게 향상됐다고 봐도 무방하겠죠!!?


혹시라도 주변에 스크린골프를 즐기는 할아버지/할머니가 계신다면, 

카카오VX 소셜담당자 Dan@kakaovx.com 으로 제보해주세요! 

(선물 들고 찾아갈지도 몰라요 >.ㅇ)